경북 구미시는 30일 올해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를 선정 발표했다.
18회째인 이 상은 최고기업인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했다.
최고기업인은 기업경영 상태, 지역성장 기여도, 고용창출, 복리후생 등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근로자 역량, 기업성장 및 지역공헌 등을 중심으로 심의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중소기업 부문은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남성 최고근로자는 팜한농 최규형 책임, 여성 최고근로자는 아주스틸 김수민 파트리더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각종 문화‧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