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만수하수처리시설 ‘주민편의시설로 재탄생’…25년 10월 준공 목표

주변 하천유지용수 공급

산책로, 잔디마당 등 주민편의시설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자료제공=인천시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의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만수하수처리시설)’이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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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지난 4월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으로 사업에 착수됐다. 만수하수처리증설은 총 705억 원 중 국비 13억 원, 시비 63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이 629억 원을 투자한다.

만수하수처리시설은 남동구 대부분 지역이 포함돼 있는 만수동 인근 지역의 하수를 처리한다. 애초 이곳의 하루처리용량이 7만 톤이지만 남동구 논현·서창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인구 증가에 따라 방류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추가로 3만5000톤 증설한다. 시설은 완전지하화로 추진되면서 상부공간은 인근 주민들이 원하는 산책로, 잔디마당 등 주민편의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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