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연말을 맞아 고객 혜택을 담은 ‘해외여행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는 엔데믹 후 높아진 해외여행 수요를 해외여행 관련 서비스로 대응해왔다. 지난 7월 선보인 항공 서비스는 오픈 3주만 항공·해외숙소 거래액 100억 원을 기록했다. 11월에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 항공·해외 숙소 쿠폰은 오픈 1시간 만에 조기 품절됐다. 연말에도 해외여행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야놀자는 총 1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 전용 쿠폰팩을 지급해 연말 여행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야놀자는 탑승 및 투숙일 기준 내년 2월까지 사용 가능한 해외 항공·숙소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이용일 기준 내년 3월부터 9월까지 미주 및 유럽 항공·숙소를 미리 예약하면 최대 15만 원 할인해준다.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및 동남아 등 중·단거리 항공권 대상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이 외에도 12월 한 달간 동남아 숙소 투숙 시 최대 5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들이 야놀자에서 항공부터 숙소까지 한 번에 쉽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대규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여행·여가 대표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