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SI)은 오스트리아 스파 브랜드인 '수잔 카프만'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잔 카프만은 동명의 창립자가 2003년 자신의 이름을 따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청청 식물을 주원료로 하며, 웰니스 스파 브랜드로 미국 및 유럽에 알려져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뷰티 부문을 꾸준히 강화하고있다. 해외 유명 브랜드는 물론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직은 낯설지만 향후 성장성 높은 신규 브랜드를 발굴해 수입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이탈리아 헤어케어 '다비네스', 프랑스 니치향수 '힐리', 이탈리아 브랜드 '쿨티', '돌체앤가바나 뷰티', 프랑스 향수 '꾸레쥬 퍼퓸' 등을 선보였다. 수잔 카프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들여온 22번째 수입 화장품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