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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숨고르기"…2510선 보합권

개인 폭풍매수에 코스닥도 상승세…에코프로비엠 13%대 '뚝'





코스피가 4일 장 초반 반도체와 인터넷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42%) 오른 2515.59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1포인트(0.69%) 상승한 2522.22에 출발한 뒤 소폭 하락하며 25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6억원, 1,12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75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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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시총) 상위권에서는 반도체와 인터넷주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69%)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0.12%) 등 시총 ‘톱 5’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모처럼 카카오(035720)(2.41%)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 반면 기아(000270)(-1.98%), LG화학(051910)(-2.46%)은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0포인트(0.19%) 오른 828.84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2포인트(0.17%) 상승한 828.66로 문을 연 이후 강보합권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6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8억원, 1,788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3.39% 급등하는 가운데 에코프로(086520)(-7.60%),알테오젠(196170)(-2.06%) 등은 하강기류를 나타내고 있다.


최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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