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경주·포항, 해오름동맹 이름으로 관광 홍보

관광명소 홍보영상 제작해 서울 지하철 등 송출

해오름동맹 광고 영상 화면. 영상 제공=울산시해오름동맹 광고 영상 화면. 영상 제공=울산시




울산·경주·포항 3개 도시 관광실무협의체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가 4일 관광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은 해오름동맹 관광명소 홍보영상과 유명인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등 2종류로 제작됐다.



관광명소 홍보영상은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해가 빨리 뜨는 일출명소가 있는 해오름 3개 도시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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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문화특구,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슬도, 간절곶, 포항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 전망대, 영일대,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죽도시장, 청하공진시장, 경주 황리단길,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월지 등 3개 도시의 가볼만한 곳과 먹을거리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미스터투 이민규, 쿨 김성수, 알이에프(ref.) 이성욱이 출연하며 해오름동맹 도시별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노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들 영상은 12월 한 달 간 서울의 주요 지하철 노선 4곳과 KTX 열차 내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실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동남부 지역인 해오름동맹도시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대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관광실무협의회는 역사문화적으로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8월 결성된 이후 해오름관광 브랜드화 강화를 위해 매년 다양한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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