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전자부품 전문기업 솔루엠(248070)과 손잡고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벤처기업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하는 기업은 솔루엠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 실증(PoC), 공동 사업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파워·배터리/전기차 충전 △ESL(리테일·물류) △사이니지 광고 플랫폼 △헬스케어/AI분석·진단 △스마트시티·스마트홈 분야 기업이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 솔루엠은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지에 생산 공장을, 미주, 유럽, 일본, 중남미에 해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부품 기업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핵심 역량인 참신한 아이디어와 솔루엠의 글로벌 인프라를 연계하면 시장을 세계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휘권 솔루엠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