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남시 스케이트·눈썰매장 16일 일제 개장

야탑동 탄천변·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각각 조성

성남시야외스케이트장. 사진 제공 = 성남시성남시야외스케이트장. 사진 제공 = 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각각 야탑동 탄천변(탄천종합운동장 앞)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조성해 16일부터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두 시설은 내년 2월 11일까지 58일간 매일 문을 연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모두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해 7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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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개장 당일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페이스페인팅, 뻥튀기 시식, 풍선아트, 스티커 타투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020년 2월 2일 조기 폐장 이후 3년 만에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빙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하고,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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