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산대 ‘제9기 퍼스트리더 양성과정’ 수료식 성료

영산대학교가 '2023 제9기 퍼스트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학교가 '2023 제9기 퍼스트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양산캠퍼스 로스쿨콤플렉스에서 ‘2023년 제9기 퍼스트리더(First Leader)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영산대가 주관하는 퍼스트리더 양성과정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시민의 교양을 키우고 삶의 질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리더 배출을 목표로 한다.



2015년 제1기를 배출한 후 매년 35명 내외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양산시민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성공한 시민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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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9기 수료식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 나동연 양산시장, 박일배·성용근 양산시의원, 김문현 퍼스트리더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역대 퍼스트리더 총동창회장과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이동성 영산대 교육연수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9기 운영의 공로로 표창이 수여됐다. 9기 이병희 회장(양산시장상), 김진수 사무국장(양산시의회 의장상), 김연윤 부회장(영산대 총장상), 백세원 재무담당(퍼스트리더총동문회장상) 등이 수상했다. 영산대 교육연수원 변규호 팀장과 정봉상 차장도 양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나 시장은 “퍼스트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간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부 총장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지혜를 탐구한 수료생들이 교수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인생에서 답을 찾지 못하는 순간마다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양산시의 교육문화 사업에 영산대는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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