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8일부터 '매지컬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일환으로 연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이 MZ세대 취향 저격 명소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 1층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팝업은 8926㎡(약 2700평)에 달한다.
올해는 북유럽 산타 마을 분위기를 연상하게 하는 '산타 하우스'를 중심으로 27개의 2030 취향 저격 브랜드를 모았다. 곳곳을 아기자기한 오브제로 꾸미고 공간 전체는 보다 화려하게 장식했다.
레고코리아와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테마 부스는 블록 제품과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컬래버 제품을 판매해 '키덜트' MZ세대 고객 발길을 끌었다고 파라다이스는 설명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빌레로이앤보흐, 서울 페이스트리, 비노파라다이스 등 부스도 2030 고객으로 북적였고, '크로마 스퀘어'와 '아트가든'에서 진행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도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