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보육사업 발전 유공 '대통령상' 수상

부산형 영영아반 등 다양한 보육사업 추진 공로 인정 받아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육 유공자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보육 사업의 미래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에는 부산시와 대전시, 충북 제천시가 대통령상을 받는다.



국무총리상에 경기도 광주시·충북 청주시·전북 익산시·경남 김해시,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서울시 강동구·경북 영천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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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과 제5차 부산광역시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을 토대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 정책으로는 출생 초기부터 영영아(생후 12개월 이하)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한 부산형 영영아반 운영이 꼽힌다.

틈새보육 강화를 위한 ‘부산형 365 열린시간제어린이집 운영’, 균형 잡힌 질 높은 급·간식 제공으로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지역 간 격차 없는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한 ‘1구·군 1육아종합지원센터 확충’ 등도 주요 정책이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보육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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