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우택·오세훈·원희룡·나경원과 어깨 견준 '정책혁신 CEO' 노관규 순천시장

월드CEO 서밋어워즈서 수상 영예

지방시대위 우수사례서도 '특별상'

'대한민국 생태수도' 혁신의 아이콘

지방소멸 위기 속 새로운 도시방향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월드CEO 서밋어워즈에서 정책혁신 CEO 부문을 수상하고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월드CEO 서밋어워즈에서 정책혁신 CEO 부문을 수상하고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대한민국 생태수도’ 정책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시 방향을 제시한 노관규 순천시장이 ‘혁신의 아이콘’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13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월드CEO 서밋어워즈에서 정책혁신 CEO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 시장은 지난 11월에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3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구해준 도시라는 극찬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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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책혁신 CEO 부문에 이름을 올린 명단이 굵직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소멸 시대에 어떻게 하면 지역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순천이 증명해 보였다고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7개월 간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 CEO 서밋어워즈는 국가와 세계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인과 지도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정책혁신 CEO·해외협력 CEO·기업혁신 CEO 등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순천=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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