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원(ONE)’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지역의 과학기술 기반 청년 창업기업들이 투자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7년 이내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자금 및 인건비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추진중인 ‘청년창업-원(ONE)’이 올해 혁신적 성과를 보이며 지역투자활성화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청년창업-원(ONE)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9개 창업기업 가운데 13개 창업기업에서 200억 원이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악화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국내 스타트업 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체 특허 기술력으로 성장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큰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신규고용창출 140명, 매출 147억 원 달성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지역내 과학기술 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전혁신센터가 함께 성장 로드맵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