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40년간 공직에 헌신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1979년 제13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2019년 은퇴했다. 외교부에서 통상정책기획담당 심의관·지역통상국장·통상교섭장관을 거치는 등 통상 관련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뿐만 아니라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차석대사,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를 지내 다자외교 무대에서 활동한 경험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후보자는 ‘승무’ ‘낙화’로 유명한 고(故) 조지훈 시인의 셋째 아들이기도 하다.
△1955년생 △서울대 법학과 △제13회 외무고시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 대한민국 대사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