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장애인의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창단 행사에는 LS전선 임직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예술단은 이번 창단 기념 연주회를 시작으로 LS전선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현악과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LS전선은 발달장애인 10명을 직원으로 채용해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예술단 창단은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업 예술인’으로서 성장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