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책

한화오션 1.5조 유증에…11월 주식 발행 7배 이상 증가

에코프로머티 등 IPO 물량도 7000억 증가

회사채 발행은 22.6% 늘어…CP는 감소

서울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서울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한화오션(042660) 유상증자와 에코프로머티(450080)리얼즈(에코프로머티) 기업공개(IPO)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가 10월의 7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은 총 3조 1225억 원으로 10월 4129억 원보다 2조 796억 원(656.2%)이나 증가했다. 특히 유상증자 물량이 2조 1833억 원에 달해 1조 9963억 원(1067.6%) 늘었고 IPO 물량도 9392억 원으로 7133억 원(315.8%) 불었다. 늘어난 유상증자 금액 가운데 1조 4971억 원은 한화오션 물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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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 2883억 원으로 10월 19조 22억 원보다 4조 2861억 원(22.6%) 더 늘었다. 일반회사채가 1조 2200억 원어치가 발행돼 1조 2490억 원(50.6%) 감소한 반면 금융채는 20조 663억 원어치가 쏟아져 1670억 원(55.6%)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발행 실적은 40조 6226억 원으로 10월 40조 8265억 원보다 2039억원(0.5%) 줄었다. 단기사채 발행액은 73조 4369억 원으로 5조 3996억 원(6.8%) 감소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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