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구미시강동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문화의집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근린9호공원(우항공원)에 100억원을 투자해 6만 1079㎡ 부지에 연면적 3685㎡의 지상4층으로, 2025년 12월까지 구미대학교에 수탁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활동, 창의, 기타 문화 등 23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의 최신 유행과 선호를 반영했다.
디지털 활동은 스마트짐, 댄스연습실, 드론축구장, 드로잉 스튜디오(웹툰 제작), 영상제작·체험실이 있으며, 전문장비 활용을 통해 청소년의 배움이 확장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창의 공간은 3개소(영감의 문, 작가의 숲, 도구의 꿈)며, 특별한 실명칭을 부여해 청소년 자신만의 개성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 할 수 있다.
기타 문화 공간으로 캠핑존, 힐링실, 노래방, 음악연습실, 다목적 체험실 등 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