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50만원대 삼성 노트북 '갤럭시북3 고' 나온다

2년만의 보급형 신제품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3 고 5G'. 사진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3 고 5G'.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2일 50만 원대 노트북 ‘갤럭시북3 고’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돌아온 보급형 노트북 ‘갤럭시북 고’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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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3 고는 55만7700원의 가격에 중앙처리장치(CPU)는 ‘스냅드래곤 7c+’, 디스플레이는 14인치 크기와 FHD(1920X1080) 해상도의 액정디스플레이(LCD) 등을 탑재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4GB램 메모리, 128GB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두께는 15.5㎜, 무게는 1.43㎏이다.

갤럭시북3 고는 또 키보드와 마우스를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 PC와 태블릿을 연결해 2개의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 파일 공유가 가능한 '퀵셰어' 등 여러 갤럭시 기기를 쓰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생태계로 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북3 고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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