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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서포트 레이스로 ‘래디컬 컵 코리아’ 신설

총 4라운드로 내년부터 2년간 진행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왼쪽부터)와 이창우 래디컬 코리아 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슈퍼레이스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왼쪽부터)와 이창우 래디컬 코리아 대표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내년부터 ‘래디컬 컵 코리아’를 서포트 레이스로 추가한다.



슈퍼레이스는 26일 “래디컬 코리아와 래디컬 컵 코리아 개최 권리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래디컬 컵 코리아 클래스는 내년부터 2년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래디컬 컵 코리아는 슈퍼레이스에서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SR1, SR1W(여성 전용 클래스), SR3, SR10 총 4개 클래스가 통합 주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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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에는 여러 카테고리 클래스가 있다. 그중 슈퍼 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는 슈퍼레이스가 직접 운영한다. 반면 서포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가 아닌 외부 오거나이저(organizer)가 슈퍼레이스 안에서 개최하는 대회다. 래디컬 컵 코리아, M 클래스 등이 이에 속한다.

래디컬(RADICAL) 카는 영국 모터스포츠 차랑 제조사가 만드는 레이싱 전용 차량이다. 포뮬러 원(F1) 머신과 닮았지만 좌석이 나란히 앉는 2인승 형태다. 바퀴도 차체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4시즌 래디컬 컵 코리아 클래스는 내년 4월 20~21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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