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백화점, 설 선물 예약 판매 진행

1월 2일부터 20일간

MZ  선호 품목 늘려

신세계백화점이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이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사진 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오는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총 20일간 2024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예약판매 품목은 사과, 배, 한라봉 등 농산 51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갈치,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차 46품목, 와인 25품목 등 260여 품목이다. 이번 설 선물 예약행사를 통해 구매하면 농산과 수산은 최대 20%, 축산은 5~10%, 건강·차는 최대 5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수협 특선굴비 만복’을 20%할인된 20만원에 판매하고,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은 10% 할인된 29만 70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수산 품목 중 가장 인기품목인 굴비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원산지와 생산 경로 등을 큐알코드(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품들만 선보여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설보다 25% 확대한 6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청담 아실과 협업해 사과, 배, 애플망고 등을 담은 ‘삼색다담(26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38만 7천원)’, ‘수협 영광 참굴비 특호(72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예약판매 행사 중 구매하면 전국 어디든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전 예약에서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식음료 브랜드 선물 상품 구색을 대폭 강화했다. ‘겐츠 베이커리(2~5만원대)’, ‘니나니나 쿠키(1~2만원대)’, ‘윤정실 정과(5~6만원대)’ 등의 베이커리와 ‘오설록(3~5만원대)’, ‘쌍계명차(2~6만원대)’ 등의 단독 기획 차 세트 등이 준비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2024년 설을 맞아 한우, 굴비 등 인기 선물세트를 5~2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의 품격이 담긴 선물 세트와 함께 즐거운 명절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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