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난 26일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후원하고 (사)글로벌비전(이사장 정연수)이 협력한 '2023 사랑 ON 온기충전 캠페인' 중 하나로 취약계층들 1000만 원 규모의 쌀 1000kg, 김치 500kg, 라면 100 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26일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차경식 교보생명-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사)글로벌비전 개발국 차정훈 국장, 양예지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종로에 본사를 둔 교보생명은 소재지 후원을 넘어 인근 지역까지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동대문구 내 다문화가정 100가구를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이밖에도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여 헬스케어, 교육분야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하거나 이들이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겨울철 ‘2023 사랑 ON 온기충전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교보생명과 (사)글로벌비전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 다문화가정을 위해 준비해주신 식료품으로 추운 겨울철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