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사진 제공=원주시강원 원주시가 행정 업무에 자동화시스템(RPA)을 도입한다.
RPA는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모방해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단순·반복적 업무를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화해 처리하는 기술이다. 시는 부서 인터뷰와 수요조사 등을 통해 당직근무 알림과 민원 처리 독촉 및 예고, 초과근무수당 계산 등에 대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업무 자동화로 절감된 시간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순·반복 업무를 업무자동화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