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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측 "강경준 촬영 계획 無, 상간남 피소 해결 후 논의"

강경준 / 사진=서울경제스타 DB강경준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의혹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입장을 밝혔다.



4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현재 강경준과 관련 기촬영분이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 계획에 대해서는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경준은 같은 부동산 중개업체에 재직 중인 유부녀 A씨와 만남을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씨의 남편은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지난해 12월 5,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강경준의 소속사는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면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준은 2013년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난 배우 장신영과 5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경준은 가족과 함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슈돌'에 등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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