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한국성장금융, 자산운용사 최초 부패방지·규범준수 인증

한국표준協서 인증서 수여

우수한 내부통제 체계 입증

지난 3일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왼쪽)과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성장금융)지난 3일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왼쪽)과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성장금융)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KSA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국제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3일 한국성장금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은 반부패와 관련된 국제 모범관행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타당하고 비례적인 정책과 통제 시스템을 올바르게 구축하고 있음을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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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은 컴플라이언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정의해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조직이 윤리의식과 법준수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실행하고 있을 경우 부여한다.

한국성장금융은 2016년 2월 회사 설립 때부터 준법감시인과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이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허성무 대표는 취임 이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윤리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협회장은 “한국성장금융의 ISO 37001, ISO 37301 인증 획득을 축하하며, 업계에 영향력이 큰 만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한국성장금융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를 유지·정비해 금융시장 관계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모험자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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