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공정위로부터 학률형 게임 아이템 뽑기 확률 조작으로 116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자 자회사인 넥슨게임즈(225570)의 주가도 4일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55분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2.72% 하락한 1만 43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넥슨은 공정위로부터 메이플스토리, 버블파이터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뽑기 확률을 조정한 뒤 이용자에게 이를 정확히 알리지 않아 과징금 116억 4200만 원을 부과받았다. 넥슨은 제재 수준이 지나치다는 판단으로 행정소송 검토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