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1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총 5곳(1%)에 불과하다.
8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 내부 구성원 등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과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 반영해 평가한다.
공사는 지난해 8월 윤리헌장을 개정해 윤리경영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윤리경영 모범 기관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