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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3주차도 설렜다…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

/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화면 캡처/사진=티빙 '환승연애3' 방송화면 캡처




'환승연애3'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15일 티빙에 따르면 '환승연애3'는 공개 3주 차,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공식적인 첫 데이트가 시작된 4화, 출연진들은 각각 새로운 설렘을 안고 X와의 추억이 있는 장소로 향했다. 바다 조각을 뽑은 혜원과 을왕리로 떠난 동진은 오래 전 그때와 다르지 않은 바닷가 풍경에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겼다. 점심으로 조개구이를 먹게 된 두 사람. 전날 밤, X 채팅 룸에서 동진이 조개구이를 싫어한다는 정보를 들었던 혜원이 괜찮으냐고 묻자 동진은 "다음부터는 누가 '조개구이 좋아하냐'고 물으면 좋아한다고 얘기하려고요"라며 수줍게 호감을 전해 이용자들을 설레게 했다.

어떤 장소일지 가장 유추하기 어려웠던 힙(HIP) 조각을 뽑은 다혜는 주원과의 레코드샵 데이트에서 추억의 음악을 들으며 숨겨왔던 흥을 발산했다. 15년 만에 X가 아닌 다른 이성과의 데이트라 밝히며 어색함을 드러낸 다혜는 주원과 서로의 연애 기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사가 많은 연애를 해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조심스레 던졌다. 이에 주원은 "전혀 신경 안 쓴다. 더 재밌게 해드리겠다"고 답해 새로운 커플 조합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했다.

직진 선언으로 하우스에 팽팽한 긴장감을 몰아온 광태는 1일 3데이트를 실현해 눈길을 끌었다. 다혜와의 새벽 러닝, 혜원과의 아침 식사에 이어 서경과 첫 공식 데이트에 나선 것. 광태와 X의 첫 만남 장소인 정독도서관에서 시작해 삼청동, 서순라길까지 걸으며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함께 전통주를 마시다 서로의 심박수를 확인하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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