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성시, 대덕면 주민 숙원 롯데캐슬APT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이전 사업 마침표

도시미관 저해 주민 민원 지속…대체 부지 선정 후 최근 철거작업 완료

대덕면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철거 전 모습. 사진 제공 = 안성시대덕면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철거 전 모습. 사진 제공 = 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대덕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이전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창고는 2009년 준공됐지만 주변 도시개발로 아파트와 상가 등이 입주하면서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저해한다는 민원의 대상이었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대덕터널 중분대를 대체 부지로 선정하고 지난해 신축공사에 들어갔고, 지난 16일 롯데캐슬아파트 앞 기존 창고부지 철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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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면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철거 후 모습. 사진 제공 = 안성시대덕면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철거 후 모습. 사진 제공 = 안성시


안성시는 철거가 완료된 창고부지에 대해 현재 녹지, 단지, 광장, 체육공원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고민 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기울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하여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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