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강동구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주거 선호가 높은 강남4구 입지인 데다 그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최근 강동구에 분양한 단지들은 연달아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청약을 실시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133세대 모집에 올해 강동 최다인 1만 1437건의 1순위 통장이 접수되며 전세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평균 경쟁률은 86대 1에 달했다.
같은 달 청약에 나선 ‘더샵 강동센트럴시티’는 97가구 공급에 5751명이 접수하며 평균 5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이 외 7월에 청약을 받은 ‘둔촌 현대수린나’, ‘강동 중앙하이츠 시티’ 역시 각 평균 37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호성적을 보였다.
업계는 강남4구 중 유일하게 규제지역에서 벗어난 점이 강동구의 청약 흥행을 끌어냈다고 보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1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후 종합부동산세·양도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가 사라졌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한도가 늘어나 진입장벽이 한층 낮아진 상황이다.
이에 반해 입지적으로 강남4구인 데다 굵직한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지역가치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성내동 일대에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정주 여건은 더욱 쾌적해진다. 이 외 8호선 연장선, 9호선 연장선(4단계), 5호선 직결화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이에 강동구에 분양을 예정한 단지가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성내동 일대에 들어서는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이 있다. 지하 3층~지상 16층에 총 58세대 규모다.
송파구와 길 하나를 두고 맞닿아 있어 잠실을 비롯한 강남 일대 접근성이 뛰어나고, 도보 10분 거리 내에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지하철을 통해 잠실역 3분, 삼성역 14분, 강남역 20분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8호선 연장선이 개통할 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확대된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강동대로가 인접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편리하며, 올림픽대교를 통해 강북지역과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 농협하나로마트 성내지점, 롯데프레쉬 풍납점, 메가박스 강동 등이 있으며, 강동구청, 서울아산병원 등 관공서와 병원도 가깝다. 송파구 인접한 입지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 일대와 생활권을 공유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올림픽공원이 위치해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다. 주거공간은 전세대 전용 52㎡로, 남서향 및 판상형 3Bay 특화설계를 통해 우수한 일조권도 갖춘다.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및 다락 공간을 더했다. 또한 지하 3층에 세대별 창고를 마련해 수납 공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에스아이팰리스 올림픽공원’은 준공 후 분양으로 공급에 나서며, 분양대금 완납 이후 즉시 입주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사업지 현장에 실제 샘플하우스를 마련할 예정으로, 직접 세대 내 환경과 주변 인프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