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재난안전산업 선도·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 역할을 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시부산지역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협력 거점이 될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동된다. 부산시는 30일 동래구 수안동 명륜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재난안전 분야 기술협력과 산업육성 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사업비 207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전체면적 1972㎡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재난안전산업 지원사업을 주관한 부산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센터는 산학연 기술협력, 인력양성, 연구개발(R&D), 성능시험, 평가인증 등을 지원한다. 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재난안전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업 해외 진출, 한국재난안전협회 본부 유치, 안전산업박람회 등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