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정용진 부회장, 트럼프가 사람들과 잇단 '밀착만남' 무슨 일?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잇달아 만나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과 잇달아 만났다.

31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트럼프 주니어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왔음"이라며 "10년 전 어느 언론사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적 있다"고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그룹 수석 부회장으로 지난 2021년부터 공화당에 입당했다. 그는 최근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선거구를 돌며 트럼프 지지연설을 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의 공화당 경선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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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앞서 정 부회장은 도널드 트럼프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만난 사진도 SNS에 게재하며 “키가 엄청 크신 유명하신 분 만났음”이라고 적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2019년 6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진행한 간담회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 부회장과 함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등 유통·식품 업계 오너들을 대거 초청해 대미 투자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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