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이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이 4.2%로 주요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 기업어음(신용등급 A2- 이상) 등 우량한 단기 금융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저평가 우량 종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가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가 우수한 수준의 만기 기대 수익률을 제공하면서 순자산도 크게 불어났다. 지난해 11월 7일 상장한 이 ETF의 순자산은 이달 2일 기준 1401억 원으로 상장 두 달 만에 1400억 원을 돌파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 투자자와 은행 고객 위주로 단기자금 파킹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되고 증시 변동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여유자금 및 단기 유동성 자금 등 증시 대기 자금의 안정적인 관리가 중요해져 정기예금보다 수익률이 우수한 상품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