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이성만 무소속 의원이 5일 복당을 신청하고 인천 부평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검찰 정권이 아닌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주장했는데요. 또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정치검찰해체당’을 창당하겠다면서 이달 3일 부인을 앞세워 발기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송 전 대표는 부인이 대독한 창당 선언문을 통해 “법치주의가 최악”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선거의 정당성과 법치를 훼손하고도 ‘법치’ 운운하는 것은 몰염치를 넘어 적반하장 아닌가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5일 의사 10명 중 8명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의사 수가 충분하다’는 답변이 49.9%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국민 1000명당 의사 수는 평균 3.7명인데 우리나라는 2.6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러니 ‘밥 그릇 지키기’를 위한 억지 주장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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