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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포럼 2024년도를 위한 새로운 도약 준비..차세대모바일연구조합(NGMA) 출범

차세대모바일의 미래를 위해 산·학·연이 모여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국내외 표준화 연구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차세대모바일연구조합(이하 ‘조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립인가를 완료하면서, 그동안 차세대통신의 중심이 되어 신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주도하던 6G 포럼의 체계를 정비하고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차세대모바일 기술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던 핵심 기술로서 이동통신 뿐 만 아니라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비지상망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5G 기술부터 이어져 온 6G포럼의 활동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6G기술위원회, 주파수위원회, 생태계위원회, 차세대모빌리티위원회, 스마트제조위원회 등 핵심 위원회들의 활동으로 산업계에 기여하고, 이로부터 새로운 핵심 기술과 융합분야들을 발굴하는 등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효율화 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EU, 중국 등 차세대모바일에 적극적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표준화 선점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SW 경쟁력으로 5G/6G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 인프라 개방화, 보안 등을 강조하고, NGA와 같은 분야별 민간전문단체 설립했다.


유럽연합(EU)은 6G IA 산하 5G/6G 생태계 위주의 종합 민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급망/수요망 기반의 全주기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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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IMT-2030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과 5G 융합서비스를 연계할 목적으로, 5GVertical China 글로벌 홍보와 2030년 6G 상용화를 위한 R&D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도 조합을 중심으로 6G포럼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5G 융합과 6G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참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전략적으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산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고,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5G 융합 활성화, 6G 기술 및 서비스 연구, 특화망 유스케이스 확보 등을 실시·지원 할 예정이다.

조합에는 이동통신 사업자, 제조사, 중소기업, 국책연구소 등 차세대모바일을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며, 특별위원으로 학계의 전문가들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업자·장비·SW·서비스 기업들이 참여하여 대기업과 관련 수요기관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엽 조합 초대회장(6G포럼 대표의장, LG유플러스 CTO)은 “조합 결성을 통해 차세대모바일 관련 기술개발과 협업이 이루어지는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의 창립을 준비해온 장경희 부회장(6G포럼 집행위원장, 인하대 교수)은 조합이 중심이 되어 “차세대모바일 기술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대외 활동과 기업 참여를 유도하여 산·학·연 중심의 기술개발과 연구를 선도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첫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의 활동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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