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2024년 충남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및 유망기업을 육성하는 목적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총 사업비는 17억원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창업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등 총 64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지원 4건 △투자연계 2건 △제품화 5건 △기술혁신 22건 △판매활성화 24건 △역량강화 7회이다. 또한 해외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우수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해외 진출을 통한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충남도내에 본사, 연구소 또는 공장을 보유한 해양수산 관련 중소기업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이달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충남TP는 지난해 창업 6개 사를 포함해 56개 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매출 189억원 증가, 수출액 115억원 증가, 신규고용 177명의 성과를 창출했고 2023년도 해양수산부 창업투자지원센터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사업을 통해 충남 해양수산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에게 맞춤형으로 밀착지원하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수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