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460860)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 동국씨엠과 인터지스는 부산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을 찾았다.
2일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전했다. 이후 지역 주민센터에 명절 선물세트 80종을 직접 배송하고 인근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 당진공장은 5일 한진 1,2리 마을회관 어르신을 모시고 인근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고 생활지원금 750만 원과 명절 선물세트를 전했다. 포항공장은 8일 포항시청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포항지역 내 학도의용군 취약계층 및 인근 소외계층 총 110여명을 위한 생활지원금 1000만 원과 명절선물세트를 기부했다.
동국제강그룹은 1994년부터 31년 간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 온정을 전해 왔다. 분할 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