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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LG이노텍 1분기가 주가 저점…비중 확대”





대신증권(003540)LG이노텍(011070)에 대해 실적 하향 조정 국면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1분기가 주가의 저점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 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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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면서도 실적에 대해서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인 1012억 원보다 48.7%가량 높은 150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프로맥스의 판매 비중이 높은 가운데 지난해 4분기부터 폴디드줌 카메라와 액츄에이터를 신규 공급하고 있고 일반 모델의 화소 수 상향 등 카메라 모듈의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가 실적 회복에 초점을 맞출 시기로 판단하며 아이폰16 판매 증가보다는 평균공급단가(ASP) 상승, 수율 확보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의 저점은 2분기로, 주가의 저점은 1분기로 예상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 등의 관점에서 비중 확대로 전환할 것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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