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변리사연맹(FICPI) 한국협회는 20일 정기 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으로 이두희 변리사를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
1906년에 설립된 국제변리사연맹은 80여개국 5000여 명의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나 책임 파트너급 개업 변리사로 구성된 국제 NGO 단체다. 본부는 스위스 바젤에 있다.
이 신임 회장은 3대째 변리사 가업을 잇고 있으며 특허청 특허심사 품질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내년 4월에 있을 FICPI 제주 국제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 젊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국제활동 참여, 회원 수 증대와 국제 네트워킹 기회 확대 등을 통해 회원의 권익 증대와 우리나라 특허 제도 국제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