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지난해 주요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포의 회원사는 지난해 말 기준 2237개 사로 지난해 187곳 늘었다. 이 중 스타트업 회원사의 2023년 연매출 규모는 총 20조1591억 원(1110개사)으로 전년 19조8945억 원(989개사) 대비 약 1.3% 상승했다.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29조4431억 원(620개사)으로 전년 29조3072억 원(575개사)보다 0.5% 올랐다. 고용 규모는 5만516명(1125개사)으로 전년 4만8564명(994개사)에서 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2023년은 스타트업 생태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회원사들이 서로 연대하며 생존에 집중했던 시기"라며 "코스포는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포는 오는 27일 진행하는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 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한상우 4대 의장 선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