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제치고 또 다시 승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화당 프라이머리 투표가 종료된 오후 7시 출구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아이오와, 뉴햄프셔, 네바다, 버진아일랜드에 이어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진행된 모든 경선에서 승리하며 5연승 가도를 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경선 종료 직후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당신들이 내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는 이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