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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멕시코 생산 거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까?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우회 전략 가능성

완성도 및 가격 경쟁력으로 수출 확대 예고

지커 X지커 X



지리(Geely Group) 아래에서 기민한 행보와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세계 시장에 대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커는 최근 볼보(Volvo), 폴스타(Polestar) 등에 적용되며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전동화 플랫폼, SEA를 활용하며 다채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으며 품질 및 성능 등에서도 기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실제 브랜드의 첫번째 차량인 001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네 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한 초고성능 모델 001 FR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MPV 모델인 009, 해치백 모델 X, 패스트백 모델인 007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커는 이러한 다양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외에도 ‘중국 외의 시장’에 연이은 진출을 시도하며 브랜드의 역량, 그리고 판매 규모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커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 진출에 나서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실제 스웨덴, 네덜란드 등에 지커의 차량이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해외의 다양한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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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007지커 007


특히 미국 등 북미 자동차 시장에 대한 진출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의 관계 및 전기차 관련 무역 장벽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지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멕시코’에 해외 수출을 위한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러한 전략은 BYD가 택한 것과 유사한 모습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지커 측에서 ‘멕시코의 생산 거점’ 마련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 등을 밝히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행보는 쉽게 예단할 수 없다. 다만 ‘해외 진출’이 요원한 만큼 가능성은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지커는 ‘유럽’은 물론 북미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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