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경영위기·폐업 소공인에 2200만원 지원”…소진공,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모집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패키지 지원을 통해 경영정상화 유도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 재창업 및 초기창업 도약 기회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사업화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재창업을 패키지(교육, 사업화자금)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재기지원 사업이다.



경영개선 지원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 및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44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경영진단을 한 후, 서면·발표 평가를 통해 1500명을 선발해 경영개선 교육과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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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창업사업화 지원은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창업 1년이내 소상공인의 재기 활로 모색을 위한 재창업과 초기창업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00명을 선발해 재창업 교육과 사업화 자금(최대 2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많은 소상공인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조건을 완화했으며,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회계멘토를 일대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의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에서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접수 한다. 이후에는 경영진단, 서류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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