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한화손보, 5년 만에 배당 재개…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350원 현금배당

시가배당율 3.8%,총배당액 366억원





한화손해보험(000370)이 5년 만에 주주배당을 재개한다.



한화손보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3.8%이며 총배당액은 366억 240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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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재개는 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때문으로 보인다. 한화손보는 지난해 290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고가치 보장성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2747억 원) 대비 5.8%(160억 원) 증가했다. 신계약 보험료는 전년(120억 원)과 비교해 39억 3000만 원(32.7%) 늘어난 159억 4000만 원을 기록했고 장기 신계약 보험료는 641 억 원을 나타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6784억원 수준이었다.

신계약 CSM이 증가하면서 신지급여력(K-ICS) 비율도 지난해 3분기경과 조치 전 기준은 190.4%, 경과조치 후 기준은 283.1%로 집계됐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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