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네오(Neo) QLED 8K와 삼성 OLED 등 2024년형 TV 신제품 공식 출시에 앞서 다음 달 1∼14일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은 다음 달 15일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 빛 반사를 줄인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적용한 삼성 OLED, 98형 네오 QLED·UHD 신제품을 출시한다.
사전판매 기간 구매자는 네오 QLED 8K 구매 시 '삼성 TV 무타공솔루션'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무상 수리 보증기간 2배 연장 등 '삼성 8K 클럽'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사전 판매 기간 2024년형 TV 행사 제품과 함께 삼성 사운드바, 더 프레임, 네오 QLED 등을 구매하면 무상 증정 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판매 행사는 삼성스토어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등에서 진행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2024년에도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18년간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지켜 온 삼성 TV 신제품을 사전 판매를 통해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