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글로벌 출시를 앞둔 2024년형 올레드 에보를 ‘프리즈 LA(Frieze LA)’ 아트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공항에서 열린 전시에 150㎡(45평)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사회운동가인 셰퍼드 페어리와 협업해 6점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공개했다. 프리즈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LG전자는 2021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LG전자는 작가와 협업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곳곳에 벽화처럼 전시된 올레드 TV를 통해 실제 현장에 그려진 듯한 그래피티를 구현했다. 특히 작가의 대표작 ‘상처 받고 잘못된 길’은 77·65형 올레드 에보 2대를 이질감 없이 벽화 속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마치 하나의 초대형 벽화처럼 표현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2024년형 올레드 TV를 오는 13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국가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예술에 영감을 주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을 보여주는 디지털 캔버스이자 그 자체로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