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난데없는 태도 논란에 휩싸여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소희의 행사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한소희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모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20주년 행사의 순간들이 찍혀 있었는데 한소희가 포즈를 취하던 중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한소희는 파티 컨셉의 시끌벅적한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하다 갑자기 옆을 향해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외쳤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펼치며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5일 한소희의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서울경제스타에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혼잡했던 행사장으로 인해 소속사는 한 안전 사고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었다. 소속사는 "파리 행사 진행했을 때 인파가 너무 많이 몰렸다. 안전 사고 우려까지 있었어서 모든 스태프분들이 긴장한 상태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음악 소리가 너무 시끄럽고 위험하다고 공지가 나갔던 상황이었는데 잘 들리지 않았다. 모든 스태프분들이 소리를 높여 잘 들릴 수 있도록 말하고 있었는데 한소희 배우가 말했다. 모두가 외치고 있었지만 그 장면이 편집돼서 나가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병했다. 이어 행사에 대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 마무리 잘 했다"고 덧붙이며 태도 논란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한소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