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6시 57분께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한 버섯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마을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농장 전체 시설 13개 동 가운데 천막 구조물 8개 동이 전소했다. 이밖에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진 농장 건물 1개 동이 일부 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