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봉 관광 플로깅 챌린지’와 ‘도봉 꾹꾹 스탬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운영되는 ‘도봉 관광 플로깅 챌린지’는 여행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융합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도봉구 관광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3, 5, 9, 11월 한 달씩 총 4회 진행된다.
도봉구 관광명소 1곳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 후,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도봉관광플로깅챌린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기만 하면 된다. 구글 폼을 통해 SNS 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도봉구 관광 홍보 기념품을 지급한다.
챌린지 대상 도봉구 관광명소는 ▲도봉산, 우이천 등 도봉구의 대표 산과 하천 ▲관내 문화관광시설 ▲문화재 ▲공원 ▲도봉구 통합 도서관 등이다.
도봉구 대표 관광 투어 프로그램으로 꼽힌 ‘도봉꾹꾹 스탬프 여행’도 운영을 이어간다.
참여자는 도봉구 문화‧관광시설 10개소를 방문하고 스탬프 수첩(종이)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완주 인증서 및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도봉구 문화‧관광시설 10개소는 ▲평화문화진지 ▲창동 역사문화공원 ▲함석헌 기념관 ▲둘리 뮤지엄 ▲김수영 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간송 옛집이다.
스탬프 수첩은 평화문화진지, 도봉구 관광 안내센터, 함석헌 기념관, 둘리 뮤지엄, 김수영 문학관, 간송옛집에서 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관광명소 프로그램을 통해 도봉구를 색다르게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가 어린이, 청년, 어르신들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