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뒤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4.10은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자 패륜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며 정부와 여당 심판론을 부각한데 이어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혁신공천으로 공천혁명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