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덕수궁의 석어당 2층서 살구꽃 감상해요

문화재청, 주요 전각 내부 관람 프로그램

석어당 2층서 내려다본 덕수궁 풍경. 사진 제공=문화재청석어당 2층서 내려다본 덕수궁 풍경. 사진 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새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하루 2회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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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의 5개 주요 전각인 중화전, 함녕전, 석어당, 즉조당, 준명당에 직접 들어가 궁궐 내부 공간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석어당은 국내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로, 참여자들은 석어당 2층에 올라 만개한 살구꽃을 감상하며 덕수궁의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이번 특별해설은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회당 15명씩 신청 가능하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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